나눔이야기
[기빙에서 온(溫) 소식] 기빙플러스 임직원 인터뷰 '물류팀'이 전하는 나눔이야기
- 작성일2025/02/12 10:39
지난 1월, 기빙플러스의 심장이자 따뜻한 나눔의 현장인 진접 물류센터를 방문하여
임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사람들과 함께, 물류센터의 하루를 함께 따라가 볼까요?

따뜻한 현장의 소식을 함께 들어볼까요?
Q1.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재단법인 기빙플러스 나눔사업부 및 물류센터 총괄을 맡고 있는 김영율 부장입니다."

Q2. 기빙플러스 물류팀은 어떤 일을 하나요?
“기빙플러스 물류센터는 기업에서 기부해 주신 소중한 재고상품들을 선별하고 분류하여 각 매장에 분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외에도, 기업과 지역 사회 상생하기 위한 나눔바자회를 기획하고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일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취약계층 및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사용됩니다.”

Q3. 물류센터의 하루 일과를 소개해주세요.
“저희는 9시에 출근을 하면 입고팀, 선별팀, 출고팀 세 팀으로 나눠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물건이 들어오면 상품을 입고팀에서 선별 분류하고 박스로 선별을 합니다.
상품들 중 일부 상품들은 선별팀에서 차근차근 매장에 나갈 수 있도록 박스에 담아서 출고를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출고팀에서는 각 매장별로 박스를 출고하고, 기록을 한 후 저녁과 새벽시간 때 출고를 할 수 있도록 정리를 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Q4. 업무별로 바쁜 시기가 조금씩 다른데요, 물류센터는 언제 어떤 시기에 가장 바쁘신가요?
“물류센터에 가장 바쁜 시기는 보통 연말에 기업으로부터 많은 상품들을 후원해주시기 때문에 연말이 바쁜 편입니다.”
Q5. 물류센터에서 근무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나눠주세요.
"어느 날은 바지제품이 입고 되었는데, 상자에서 꺼내보니 바지에 들어가는 장식이 빠져 있는 상태였어요. 이 장식이 있어야만 완성된 디자인이기 때문에,
처음엔 팔 수 없다고 판단했었죠. 하지만 기빙플러스 매장 직원분들이 "우리가 직접 장식을 달아서 판매해보자!" 며 재고가 순환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나섰어요.
직원들의 협력으로 빠르게 대처하고, 제품을 재탄생시켜 하루 만에 모든 제품을 판매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팀워크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순간입니다!
"

Q6. 기빙플러스의 ‘물류’의 차별점 또는 강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가장 재빠른 물류센터라는 생각이 듭니다. 천여 개의 기업에서 각자 5년부터 10년까지 많은 재고를 보내주시는데, 종류가 정말 다양해서 그만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분배하는 작업이 필수입니다. 계획적으로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다른 곳과 다르게 언제 어느 시기에 후원이 들어올지 모르기 때문에 보다 빠르고 정확한 분배가 필요하죠.
‘오늘 들어오면 내일 출고한다!’는 그러한 재빠른 시스템이 기빙플러스 물류의 강점이라 생각합니다."
Q7. 마지막으로, 기빙플러스와 함께하는 자상한 기업들과 소비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
"많은 기업에서 후원해주시는 상품들은 모두 매장에 판매를 하게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는 재고물품들을 폐기하지 않고 1,000원샵 등 임팩트 매장을 따로 만들어서 재고의 재고 또한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그만큼 무조건 모든 제품들을 판매하자! 라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 많은 기업 분들께서도 저희 시스템을 더욱 신뢰하시고 많은 후원물품을 기부해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뿐만 아니라 입고팀, TFT, 출구장, 지게차, 바자회 및 배분 등 다양한 분야로 나누어 일사천리로 자상한 기업에서 보내주신 소중한 후원물품을 잘 관리하였는데요.
그 분들의 현장 이야기도 만나보겠습니다.
이번 물류팀의 나눔이야기는 특별히 인터뷰 기획 담당자인 ESG마케팅팀 이건 간사가 직접 참여하며 물류현장을 체험할 수 있었는데요.
기빙플러스의 가장 핵심인 소중한 후원물품이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수 있도록 하는 일련의 과정이 의미 있었고,
"많은 기업들과 소비자분들이 이러한 현장의 소식을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는 후기를 남겼습니다. 

춥고 힘든 현장에서 누구보다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빙플러스 물류센터의 이야기였습니다.
앞으로도 기빙플러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나누는 기쁨 더하는 행복, 기빙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