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보도자료] 기빙플러스 직원 인터뷰 “가장 힘들었던 건 한계 정한 스스로의 시선…용기 냈다”
- 작성일2022/04/20 09:28
“‘비장애인으로도 산 경험이 있어서 ‘너 장애인이네’ 하는 시선이 참 두려웠어요. 그런데 다들 자기 생각에 바쁘더라고요. 어쩌면 세상과 거리를 둔 건 저 자신이더라고요.”
28개월. 누군가에겐 짧을 수 있지만 이진수(40) 씨에게는 역대 최장의 근무기간으로, 현재 일터인 기빙플러스에서 일한 세월이다.
이씨는 스물 세 살 때 아르바이트 출근 중 갑작스러운 낙상사고를 당한 후 걸음이 불편한 장애를 갖게 됐다.
뇌혈관에 피가 고이는 동정맥 기형이란 병 때문이었다. 여섯 살 때 두통으로 넘겼던 통증이 사고로 이어졌다고 한다.